일본여행)교토 후시미이나리(여우신사) 탐방

코스중 오늘은 후시미 이나리 신사(여우신사라불리는)사카로 여행을 하시는분들은 하루정도는 교토로 일정을 잡으실겁니다.  교토 여행코스중 가장많이들 찾는곳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후시미 이나리 신사는 영화<게이샤의 추억>에서 나오면서 유명세를 탔습니다. 교토 남부에 위치하며 이나리산을 오르는 단풍나무가 늘어선 아름다운 숲길은 지난 1,300년간 일본인들의 순례길이었다고 합니다. 가상 인상적인부분은 토리이 길인데 붉은 주칠을 한 토리이가 산기슭부터 꼭대기의 후시미 이나리 신사까지 구불구불 이어집니다.

저희는 교토버스1일 승차권을 구매해서 교토역에서 이나리 신사가는 버스를 타고 갔습니다. 

버스정류장에서 후시미 이나리 신사 입구까지는 걸어서 5분정도 걸립니다.

후시미이나리 신사가는 길에 JR선이 지나가는 철도길이 보입니다. 사진기준 바로 좌측에 후시미이나리역이 있습니다.

사진찍으려고 잠시 철도길에 들어갔는데 주민분들께서 보시고 위험하니 얼른 나오라고 혼났습니다...

혹시나 저처럼 위험한 행동을 하시는분들이 없길 바랍니다.

신사로 걸어가는길에 여유롭게 아이스크림 하나 사먹으며 걸어갔다.

아이스크림 사장님 말로 뒤집어도 떨어지지 않는다고 하는데 역시 안떨어진다

근데 대부분 아이스크림이 저러지 않나? 뒤집어 보질 않아서 모르겠다.

후시미이나리신사 입구에는 우리나라의 약수물(?)같은곳에서 물한잔 마실수 있다.

신사 입구 건물부터 강력한 레드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산을 조금오르다보면 이렇게 토리이길이 보입인다. 사진을 반대편에서 찍어서 안보이지만 앞부분에서 찍으면 나무 기둥에 글이 적혀있는데 뭐라고 적혀있는지는 모르겠다. 일어를 말할줄만알지 읽을줄을 몰라서...

내국인 외국인 관광객들이 너무 많아서 사진찍기가 힘들었는데, 다행이 사람들의 발길이 더딘곳에서 이렇게 똥폼잡아가며 사진도 찍을수 있었다. (누가볼까봐 챙피할뻔했다...)

신사를 오르다가 우리나라 공동묘지같은 곳을 지나갔는데 우리나라의 초가집과는 다른 분위기에 사진찍어봤다.

정신업이 돌아다니보니 벌써 해가 지고 없다. 생각보다 볼거리도 많고 일본 문화를 눈으로, 몸으로 느낄수 있는 시간이었다.  관광객이 너무 많아 사진찍기가 힘들정도 였지만 왜 도쿄여행중 후시미이나리 신사를 추천하는지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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