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앤비로 예약한 가평 스파펜션 "투투스파펜션"후기

안녕하세요 오늘도 흣짜의 블로그를 찾아주셔서 감사해요. 오늘 제가 포스팅할 내용은 "에어비앤비로 예약한 가평 스파펜션 "투투 스파펜션"후기"에 대해 작성해보려고 해요. 가평은 광주산맥과 장락 산맥의 영향으로 산지가 이루어져 있고 경관이 수려해서 관광지로 많이 찾는 곳인데요. 수상레포츠 시스템이 발달하여 여름 휴양지로 손꼽히는 곳이고, 겨울연가 촬영지로 유명한 남이섬이 근접하고 있어 국내는 물론 해외 관광객들이 발길이 끊이질 않는 곳이에요. 그렇다 보니 숙박시설이 정말 많은 곳인데, 오늘은 그중 가평 "투투 스파펜션"에 대해 소개해드릴게요.

 

에이 비앤비로 예약한 가평 스파펜션 "투투 스파펜션"후기

주소 : 가평군 가평읍 북한강변로 1007-70번지(달전리 138-4)

투투 스파펜션은 남이섬 선착장 뒤쪽 언덕길에 위치하고 있는데, 펜션으로 올라가는 길이 생각보다 가팔라서 조금은 위험해보기도 하더라고요. 건물 옆에 주차장이 있긴 한데, 최대 4~5대 정도밖에 주차할 수 없는 것 같아요. 또한 주차장이 흙밭이어서 비 나 눈이 오거 나하면 진흙밭이 될 것 같아요. 주차장소가 부족하면 건물 앞쪽 담 쪽에 주차하셔도 돼요.

 

<투투스파펜션>

입실시간은 15:00으로 펜션 사장님의 안내를 받고 배정받은 방으로 올라가는 길이에요. 1층에는 주의사항과 사장님의 취향을 알 수 있을 것만 같은 인테리어 소품이 눈에 띄네요. 사장님이 손님을 대하는 태도가 너무 친절해서 처음부터 너무 좋은 인상을 받았어요.

 

<투투스파펜션>

저희가 배정받은 방은 302호로 나중에 말씀드리겠지만 조금 더 뷰가 좋은 방을 원하시면 201호 301호 401호 1호 방을 예약하시는 게 좀 더 좋은 뷰를 얻으실 수 있어요.

 

<투투스파펜션>

302호 방으로 입실 후 가장 먼저 침실을 확인해봤어요. 저희 부부가 사용하기에는 충분한 사이즈예요. 창문 너머로 남이섬으로 갈 수 있는 배 선착장도 보이고 번지 점프하는 곳도 보여요. 조금 아쉬운 부분은 건너편 다른 펜션으로 인해 시야가 많이 가려지는 게 흠이네요.

 

<투투스파펜션>

벽걸이 TV도 있고요. 스카이라이프를 사용하더라고요.

 

<투투스파펜션>

변기도 비데를 사용하고 있고 화장실을 이용하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바닥이 온돌로 되어 있어 발바닥까지 따뜻 따뜻 너무 좋았어요. 저희 집은 온돌이 아니어서 화장실슬피러를 꼭 신어야 하는데, 여기는 맨발로 다녀도 너무 좋네요^^

 

<투투스파펜션>

스파펜션이라 스파도 있긴 한데, 음... 생각보다 잘 이용하진 않을 것 같네요. 

 

<투투스파펜션>

에어컨은 천장형이에요. 가전은 LGㅎㅎ

 

<투투스파펜션>

출입구로 들어오면 바로 주방이 보이는데, 기본적인 취사도구는 있어서 음식 조리하기에 편했어요. 사실 에어비앤비로 예약 시에 사진상으로는 헐~~ 씬 좋아 보였는데 ㅎㅎ 역시 사진빨인가...

 

<투투스파펜션>

전자레인지와 미니 전기밥솥도 있어요.

 

<투투스파펜션>

기본적인 취사도구도 싱크대 아래에 위치하고 있어요.

 

<투투스파펜션>

접시와 컵, 그릇도 있어요.

 

<투투스파펜션>

소주잔과 와이잔은 각각 2개씩.

 

<투투스파펜션>

4인용 테이블도 있어요.

 

<투투스파펜션>

침실에서 바라본 남이섬으로 가는 짚라인 타는 곳이에요. 다음날 남이섬으로 갈 예정인데, 저도 타고 싶었는데 마나님이 너무 무서워하셔서 저희는 배를 타고 들어갔어요^^. 여기저기 새로운 펜션 건물들이 올라가고 있더라고요. 점점 시야에서 리버뷰가 사라지는 느낌이었어요ㅠㅠ

 

<투투스파펜션>

주방에서 바라본 모습이에요. 앞 건물 대문에 강이 잘 보이진 않지만 남이섬은 보이네요ㅎㅎ 에어비앤비 사진 속았어ㅠㅠ

 

<투투스파펜션>

투숙객들이 이용할 슬리퍼도 구비되어 있어요. 잠깐 편의점이나 마트 갈 때 이용하기 좋겠어요ㅎㅎ

 

<투투스파펜션>

5층 옥상에는 바베큐장이 만려되어 있어요. 한 번에 총 4팀(?) 정도 이용이 가능하더라고요.  


총평

청결은 지금껏 다녀간 펜션 중에 탑인 것 같아요. 펜션 사장님도 정말 친절하시고 매우 만족했어요. 다만 에어비앤비에 나와 있는 숙소에서 바라본 뷰와는 차이가 많이 있었고 열악한 주차장과 펜션까지 올라가고 내려가는 길이 생각보다 위험했어요. 펜션 근처로 새로운 펜션 건물들이 올라가다 보니 앞으로 리버뷰는 사라질 듯 보여요. 가격으로는 매우 비싸거나 저렴하진 않고 평균 정도인 것 같아요. 이 부분을 참고하셔서 예약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지금까지 흣짜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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