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분위기에 취하는 연탄돼지갈비 맛집 "돈비촌"강력추천

안녕하세요 오늘도 흣짜의 블로그를 찾아주신 여러분 감사드려요.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곳은 강릉 교동에 위치한 분위기 깡패 같은 연탄되지 갈비 맛집 "돈비촌"에 대해 소개해드릴까 해요. 이번에 강릉&속초로 여행을 다녀왔는데 강릉에는 정말 유명한 맛집들이 많은데 특히 강릉 하면 돼지갈비가 유명하더라고요. 너무 유명한 돼지갈빗집은 사람도 많고 웨이팅도 길어서 불쾌한 경우가 많았는데 우연찮게 찾은 "돈비촌"은 화려한 식당은 아니지만 야외에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로 구성되어 있어서 분위기가 너무 좋은 연탄되지 갈비 맛집이에요. 제가 살고 있는 전주에는 야외에서 먹을 수 있는 곳이 그리 많지 않은데 너무 좋은 시간을 보내고 와서 여러분들께도 소개하고 싶었어요.


강릉 분위기에 취하는 연탄돼지갈비 맛집 "돈비촌" 강력추천



주소 : 강원도 강릉시 교동 1822-11 돈비촌
전화 : 033-646-6769
영업 : 매일 오전 11:30 ~ 오후 9:30까지


<강릉 연탄 돼지갈비 맛집>

이곳이 바로 강원도 교동에 위치한 야외에서 먹는 연탄되지 갈비 맛집 "돈비촌"이에요. 주변에 주차장이 없는데 되도록이면 차를 놓고 오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저희도 술 한잔 할 거라 택시를 타고 이동했어요^^.


<강릉 연탄 돼지갈비 맛집>

날씨가 좋은날 선선한 바람을 맞으면서 야외에서 돼지갈비를 드시는 분들이 정말 많아요. 앉고 싶은 자리가 있는 예약석이라서 앉을 수가 없었어요ㅠㅠ. 아쉽지만 뒷자리로 이동!!!


<강릉 연탄 돼지갈비 맛집>

답답한 건물안이 아닌 뻥 뚫린 하늘을 보며 야외에서 먹는 고기란 정말 최고이지 않나요?^^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술이 술술 들어갈 것만 같아요. 여행객도 많아 보이고 현지분들도 가족들끼리 오신 분도 많아 보였어요. 내부에도 자리가 있긴 한데 몇 자리 없고 협소해서 100%로 전부다 밖에서 드시더라고요. 역시 야외가 짱!!!


<강릉 연탄 돼지갈비 맛집>

돈비촌의 메뉴에요. 저희는 우선 양념되지 갈비 1인분, 생돼지갈비 1인분을 주문했어요. 여기는 소주, 맥주가 5천 원이네요. 전주는 4천 원인데... 소주가 서민 술이 아니라 점점 고급술이 되어가는 기분은 뭘까요?... ㅠㅠ


<강릉 연탄 돼지갈비 맛집>

연탄되지 갈빗집답게 활활 타고 있는 연탄을 구멍에 쏙!! 날씨도 시원하고 대형 선풍기도 틀어주셔서 하나도 덥지 않았어요. 8월 말이나 9월 초쯤 가시면 정말 시원하게 야외에서 먹을 수 있겠어요.


<강릉 연탄 돼지갈비 맛집>

석쇠까지 올려주시면 우선 불은 셋팅 완료!! 강릉, 속초 여행하면서 느낀 건데 종업원분이 외국인 분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제가 살고 있는 전주에서는 외국인 종업원을 그렇게 많이 보지는 않았는데 유독 강릉, 속초에서는 많이 보이네요. 이것도 신기신기^^.


<강릉 연탄 돼지갈비 맛집>

짜잔!! 기본 셋팅이 완료되었어요. 돼지껍질은 서비스로 주시는데 저희는 사실 돼지껍질을 좋아하지 않아요^^. 그래도 이왕 서비스로 주셨으니 맛은 봐야겠네요ㅎㅎ


<강릉 연탄 돼지갈비 맛집>

첫 번째로는 우선 생돼지갈비를 구웠어요. 저는 자주는 아니지만 생돼지갈비는 먹어본 적이 있는데, 저희 마나님은 생돼지갈비를 처음 먹어본다고 하네요. 왜 그동안 양념으로만 먹었지? 생각했는데 이참에 마나님도 처음 먹어본다고 좋아하네요ㅎㅎ


<강릉 연탄 돼지갈비 맛집>

생돼지갈비를 먹기좋게 구워주면 노릇노릇 너무 맛있어 보이죠? 연탄의 안 좋은 점 한 가지는 조금 늦게 구워지는 것 같아요ㅎㅎ 그 점만 빼면 완전 굿!!!
생돼지갈비 맛은 담백하면서 정말 부드러웠어요. 저희 마나님도 양념된것만 먹다가 생돼지갈비를 먹어보니 정말 맛있다고 자기가 딱 좋아하는 스타일이라면 잘 먹더라고요^^. 잘 먹는 마나님을 보면 제가 배부른 것 같아요^^.


<강릉 연탄 돼지갈비 맛집>

두 번째는 흔히 알고 있는 양념되지 갈비!! 역시나 아는 맛이 가장 무섭다고 짭조름하는 양념에 구워진 돼지갈비가 정말 맛있어요. 가스불이 아닌 연탄불에 구워서 맛은 X2 X2 X2 완전 불향지대로에요^^. 


<강릉 연탄 돼지갈비 맛집>

마지막은 자리를 떠나기 너무 아쉬워서 소주한병과 고추장 삼겹살을 1인분 추가로 주문했어요. 고추장 삼겹살은 맛있긴 하지만 비계가 조금 많아서 돼지갈비만 드시는 게 좋을 것 같은 생각을 해봤어요^^. 사진들만 봐도 군침이 도시죠?^^ 가고 싶죠?~~

오늘은 이렇게 강릉에서 분위기가 너무 좋은 야외에서 먹는 연탄되지 갈비 맛집 "돈비촌"에 대해 소개해드렸는데, 이왕 먹을 거 분위기가 좋은 곳에서 먹으면 음식이 더 맛있지 않나요?^^. 야외에서 먹는 연탄되지 갈비를 찾으신다면 강릉 교동 "돈비촌" 정말 강력히 추천드려요. 그럼 지금까지 흣짜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