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평화동 "불타는 송가네 연탄구이" 솔직후기

안녕하세요 너무도 오랜만에 읏짜 블로그의 포스팅을 아는 것 같네요. 최근 휴잉블로그(IT관련블로그)에 신경을 많이 쓰다 보니 흣짜블로그를 소홀하게 되었는데, 자주자주 포스팅해보도록 노력해 볼게요. 오랜만에 제가 소개해드릴 전주 식당은 바로 전주 평화동에 새로 오픈한 연탄구이집인 "불타는 송가네 연탄구이"집이에요. 오픈한 지는 몇 달 됐는지 집 근처 살면서 가보자고 가보자고 하면서 이제야 가보게 되었네요. 지나쳐갈 때마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얼마나 맛있기에 사람들이 저렇게 많지 생각했었는데, 너무 궁금하던 차에 가게 되어서 한껏 기대를 품고 "송가네 연탄구이"집에 저녁을 먹으러 가게 되었어요.

전주 평화동 "불타는 송가네 연탄구이" 솔직후기


주소 : 전북 전주시 완산구 모악로 4647(평화동 2가 458-61)
전화 : 063-229-7758
영업 : 17:00 ~ 22:00(라스트 오더 21시)

<평화동:불타는송가네연탄구이>

이곳이 바로 평화동 지시제생태공원 건너편에 위치한 "불타는 송가네 연탄구이"집이에요. 밖에서 먹기 좋은 날은 사진 속 보이는 주차장에 야외테이블을 설치하여 밖에서도 분위기 있게 먹을 수 있었는데, 겨울이 오면서 이제 야외에서는 내년을 기대하셔야 할 것 같아요. 야외에서 드시고 싶었던 분들은 내년 봄을 기약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평화동:불타는송가네연탄구이>

도착한 시간이 저녁시간 때라 사람이 정말 많더라고요. 저희 앞에도 예약 3팀이 남아있어 다른 곳에 갈까 생각했는데, 사람들도 많고 너무 맛있게 먹고 계시던 차라 한번 기다려보기로 했어요. 밖은 춥고 1층에서 기다리기엔 너무 눈치가 보이던 차 직원분의 안내로 2층 대기실로 가게 되었어요.


<평화동:불타는송가네연탄구이>

2층은 가맥집(맥주창고)으로 운영하고 있는데, 1층과 협약(?)을 맺은 건지 2층에 올라오시면 사장님(?)이 친절하게 대기손님이 나면서 커피 드실 거냐면서 무료이니까 말하라고 하시더라고요. 오픈한 지 얼마 안 된 곳이라 1층이나 2층이나 내부가 정말 깔끔하더라고요.


<평화동:불타는송가네연탄구이>

2층에 대기하면서 지루할 줄 알았는데, 나이가 지긋하신 어르신께서 피아노 연주를 해주시는데, 듣기도 너무 좋고 대기하고 있는 시간이 너무 지루하지 않았어요. 


<평화동:불타는송가네연탄구이>

잠시뒤 직원분의 전화를 받고 1층으로 내려가게 되었어요. 자리는 전부다 통드럼통의 원형테이블이에요.
저희는 처음 와보기에 직원분께 어떤 고기가 맛있고 잘 나가냐고 물어봤는데, 갈매기살과 생삼겹살이라고 안내를 해주시더라고요. 우선 저희는 갈매기살 2인분 그리고 빠져서는 안 되는 소주와 맥주를 주문했어요^^.


<평화동:불타는송가네연탄구이>

상호명답게 자리에 앉아있으면 밑반찬과 연탄불을 넣어주세요. 고기를 구워 먹을 때 프라이팬이 구워 먹느냐, 숯에 구워먹느냐, 연탄에 구워 먹느냐에 따라 정말 맛이 천자만별인 것 같은데, 저는 그중 연탄불에 구워 먹는 고기가 제일 맛있더라고요. 어릴 적 시골에서 아버지가 연탄불에 삼겹살을 구워주신 적이 있는데, 그때 그 삼겹살 맛이 잊히질 않네요^^.


<평화동:불타는송가네연탄구이>

밑반찬은 여느 고깃집과 크게 다르지 않아요. 파채와 버섯볶음, 김치, 시금치, 깻잎등 반찬은 생각보다 단출한 것 같아요.
한 가지 아쉬운 건 서비스로 나오는 찌개종류가 없어서 아쉬웠어요. 도 X골, 기타 등등 고깃집을 가면 작은 뚝배기이긴 하지만 된장찌개나, 계란찜 같은 서비스가 나오던데, 불타는 송가네연탄구이는 이게 끝!!!


<평화동:불타는송가네연탄구이>

자 어쨌든 서비스가 나오던 안 나오던 고기가 맛있으면 그 집은 맛집 아닐까요?^^ 연탄불위에 갈매기살을 올려서 굽기 시작했어요.


<평화동:불타는송가네연탄구이>

저희는 살짝 탄 고기를 좋아하기에, 고기가 탄부분이 조금씩 있는데, 각자 기호에 맞게 구워 주시면 될 것 같아요.
고기의 맛평가는  포스팅을 마무리할 때 저의 주관적인 생각을 말씀드릴게요.


<평화동:불타는송가네연탄구이>

뭔가 고기를 먹을 땐 찌개나 계란찜 같은 게 있어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떠나질 않아서 3000원짜리 계란찜을 주문했어요.
역시 계란찜은 사랑입니다^^.


<평화동:불타는송가네연탄구이>

불타는 송가네연탄구이집에 하나 더 아쉬운 점은 후식 냉면이 없더라고요. 마지막은 고기 1인분과 물냉을 먹으면서 입가심을 해야 하는데, 아쉬운 데로 소면을 주문했어요. 사진 속 소면은 처음에 못 찍고 먹다가 찍은 거라 저렇게 생겼을 거라고 의심하지는 말아 주세요^^.


<평화동:불타는송가네연탄구이>

기본적인 셀프바를 운영하고 있어서, 김치나, 파채, 등 필요하신 밑반찬들은 마음껏 가져가도 되지만 먹을 만큼만 가져다 드시면 돼요^^.

이렇게 평화동 불타는 송가네연탄구이집에 대해 알아보았고, 분위기, 맛, 서비스 등 저의 생각을 적어보도록 할게요.

불타는 송가네 연탄구이 분위기는 어떤가?
=우선 밖에서 보는 것과 다르게 식당 안이 너무 시끄러웠어요. 가족단위 손님들이 많아서 2명이서 오신 분들은 조용조용하게 얘기하면 들리지도 않아서 점점 목소리가 커지더라고요. 단체석과 2~4인석을 따로 나누면 더 좋았을 거란 생각이 들었어요. 오픈한 지 몇 달 되지 않아서 내부는 청결하고 깔끔했어요. 

고기 맛은 어떤가?
=솔직히 갈매기살은 맛있었는데, 삼겹살은 정말 별로였어요. 제 포스팅을 보신 분들은 가게 되면다면 갈매기살을 드세요. 삼겹살은 패스!!. 연탄불로 구워도 삼겹살은 맛이 없었어요. 그 외 밑반찬들은 여느 고깃집과 다르지 않게 SoSo~~

서비스는 어떤가?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인지는 몰라도 우선 직원분들이 정말 친절했어요. 항상 말씀하실 때 밝은 미소를 유지하면서 어떤 식당보다 친절해서 너무 좋았어요. 그 외에는 앞서 말씀드린 고기를 먹을 때 찌개나 국물등의 서비스가 없어서 조금은 아쉬웠어요. 

오늘은 이렇게 평화동에 새로 오픈한 송가네연탄구이집에 대해 소개해드렸는데, 본 포스팅의 내용들은 저의 주관적인 생각이기에 너무 불편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그럼 지금까지 흣짜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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