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카페 오로라베이커리 맛과 풍경이 예술

흣짜의 누님과매형은 경기도 남양주에 살고 있다. 회사 업무차 판교를 들렀다가 시간이 여유로와서 업무를 마친후 누님 얼굴이라도 볼까 생각하여 전화를 했더니 흔쾌히 오라는 말을 들었다.

오랜만에 만나서 반가웠는지 동생이왔다고 누님과 매형이 남양주의 유명한곳을 안내하겠다고 한다. SNS에서 핫플레이스로도 유명하고 연인이나 데이트장소로도 유명한 베이커리 카페라고 들었다.

오늘은 경기도 남양주의 핫플레이스 장소인 남양주 카페 "오로라베이커리"에 대해 소개한다.


오로라베이커리카페◆

▲오로라베이커리 매장▲

처음본 모습은 정말 다양한 시설 그리고 빵공장과 카페가 함께 갖추어진 복합리조트 같은 곳 같았다. 

남양주에서 많은 분들이 데이트코스로 찾는곳으로 유명하기도 하고 주변에 한강이 흐르고 있어 지상낙원으로 4계절 내내 다양항 풍경들을 즐길수 있는 곳이란다. 

드라이브코스로도 좋을것같아서 가족 나들이나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오로라베이커리 1층 내부▲

오로라베이커리 1층 내부의 모습인데 마감전에 찍은 사진이라 조명도 다꺼진 상태이다. 

2층으로 올라갈수 있는 계단도 있다.


▲오로라베이커리 가격표▲

오로라베이커리 카페의 가격표이다. 흣짜는 아메리카노의 가격을 보고 깜짝 놀랐다. 7천원이나 한다니 전주와 물가를 비교하면 정말 비싸다. 누님의 말로는 그 근처 카페 가격이 다 비슷비슷해서 비싼편이 아니라고 한다. 

속으로 아 이곳은 자주올곳은 아닌것 같구나 생각을했다. 흣짜 입장에선 비싸도 너무 비쌌다.


▲오로라베이커리 마카롱▲

사진이 살짝 흐리게 나왔다. 조각케익도 있고 마카롱도 종류별로 다양하게 이쁘게 진열해놓았다.

마카롱은 작고 동그란 모양의 머랭크러스트 사이에 잼이나 가냐슈, 버터크림 등의 필링을 채워 만든 프랑스식 쿠키인데 마카롱이녀석이 내용물에 따라 다르겠지만 칼로리가 거의 160~200칼로리 정도 된다고 하는데 적당히 드시길 바란다.


▲오로라베이커리 빵▲

브리오슈도있고 타르트종류도 있다. 맛보기전에 눈으로만 봐도 빵속으로 빠져들것같은 비주얼이다. 디저트를 썩 좋아하지 않은 흣짜이지만 왠지 이런곳은 하나씩 먹어줘야 예의라는 생각을 한다. 하지만 다먹을순 없고 어떤걸 먹어야할지 선택장애가 또 발생할듯하다.


▲오로라베이커리 빵▲

크루아상도 보이고 조각 케익도 보이고 빵종류가 이렇게 다양하다. 오로라베이커리 매장자체가 규모가 정말 커서 보는것만으로도 한참이걸리는데 빵종류도 이렇게 다양해서 마치 빵 박물관에 온것 같다. 거짓말 조금 보태면 빵만 구경하다 하루가 다갈것 같은 기분이다. 

▲오로라베이커리 빵 굽기▲

오로라베이커리의 큰 장점중하나는 매장에서 직접 빵을 구워 나온다는 것이다. 그것도 빵을 만드는 과정을 직접 고객들이 볼 수 있어서 청결상태나 기타 등 눈으로 직접확인할 수 있어 믿고 먹을 수 있다는 큰 장점이 발휘하여 고객들에게 사랑을 받는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오로라베이커리 야경▲

오로라베이커리 카페에 또 다른장점중 하나는 뷰가 정말 좋다는 것이다. 낮에와도 물론 좋지만 어둠이 깔리고 조명이 켜지면 오로라베이커리의 진가가 드디어 들어나는것 같다.

생각해보라 지금 위 사진속에서 한강뷰를 바라보면서 커피와 빵을 먹고 있는 자신을 생각한다면 정말 여유롭고 행복하지 않을까?


▲오로라베이커리 방갈로▲

오로라베이커리 야외에서 커피를 마실수 있도록 야외테이블이 셋팅이 되어 있다. 방갈로? 라고 하는게 맞는지 모르겠는데 아무래도 날씨가 춥다보니 손님이 없다.


▲오로라베이커리 화원▲

오로라베이커리의 또다른 장점은 화원도 있어 볼거리가 많다. 오로라베이커리는 단순이 커피만 마시는곳이 아니라 여유를 즐기는 곳인것 같다.

 사진에 보이는 화로에 고구마를 구워먹을 수 있다고 하는데 현재는 작동을 안한다고 한다.


▲오로라베이커리 소품▲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진열되어 있어 매장을 둘러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오로라베이커리 2층 테라스▲

이사진은 누님이 예전 낮에 왔을때 2층 테라스에서 찍은 사진이라고 하는데 정말 여유로워보이고 경치가 너무 좋아 취하는것 같지만 다만 미세먼지만 없었더만 더 좋았을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오로라베이커리 주문▲

이제 어느정도 둘러봤으니 맛을봐야할 차례이다. 오로라베이커리 카페에서 가장 유명하다고 하는 인기 커피인 곰돌이 커피를 누님의 권유로 주문했다. 아메리카노위에 깜뚱이 곰돌이가 올라가있는 모습인데 살짝 무섭기까지 한 비주얼이다.

누님은 바닐라라떼를 시켰는데 이거는 너무 달아도 달았다. 라떼를 자주 먹는 흣짜는 아니지만 이렇게 단 라떼는 처음 먹어봣다. 

역시 흣짜 입맛에는 아메리카노가 제일 맛있었다. 7천원짜리이니 당연히 맛있어야한다는 흣짜만의 논리이다.

▲오로라베이커리 영수증▲

커피숍에서 41,000원이 나왔다. 역시 가격이 후덜덜하다. 분명 커피맛도 좋고 빵맛도 좋지만 역시나 비싸다

정말 특별한 날이나 데이트가 있는 날만 와야할것 같고 자주는 못올것같았다.


▲오로라베이커리 주차장▲

오로라베이커리카페의 주차장의 모습인데 매장 자체가 넓다보니 주차장또한 넓었다. 주차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을것 같다.


★★★★★

평점

누님의 추천으로 가게된 남양주 유명카페 오로라카페. 전주에서 살고 있는 흣짜에겐 먼 거리지만 여행을 계획중이거나 남양주에 갈 일이 있으신분들에게 꼭한번 들리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꼭 오로라카페만이 아니라 근처 가족나들이나 연인들끼리 데이트코스나 드라이브코스로도 정말 좋을것 같고 단순히 커피나 빵만이 아니라 바쁜일상속에서 여유를 즐기고싶은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곳이다.

만약 프로포즈를 준비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이런곳에서 고백해도 정말 길이길이 추억에 남을 공간이라고 생각된다.

단, 흣짜 기준으론 가격이 후덜덜하다.!!!

별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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