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청) 헬스장 탐방기

흣짜가 살고 있는곳은 전라북도 전주시 이다. 전라북도의 대표 랜드마크라고 하면 전라북도청을 떠올릴수 있다.

전라북도는 삼한중 마한국의 중심지로서 마한국 총54개 부족국가 중 15개가 위치하였으며 삼국시대에는 마한국과 병합한 백제에 속하게 되었다. 백제가 지방에 정방제를 설치하여 통지할때 그 중 중방(고섭성-고부지방)이 본 도의 중심지였다.

전라북도청은 도민들을 위해 많은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공공도서관부터 헬스장, 테니스장, 농구장, 매점등 도민들을 위해 시설을 잘 구축한편에 속한다.

오늘은 그중 흣짜가 자주 이용한 헬스장에 대해 소개해보겠다. 흣짜의 18년도 목표는 꾸준한 운동이 목표였다. 어느 운동이든지 한가지만 꾸준히 하자는게 첫번째 목표였고 그리고 선택한 운동이 쉽게 접할수 있는 헬스, 웨이트트레이닝을 선택했다.

우리 동네 헬스장들 보면 3개월에 10만원부터 저렴하게 이용할수 있는곳들이 많다. 흣짜도 3개월정도 동네 헬스장 이용권을 끊어서 이용한적이 있는데, 동네 헬스장이다보니 기구들은 한정되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기구를 이용할때 서로 눈치보는 경우가 많았다. 돈이 아까운것보다 돈을 내고 운동을 할때 서로 기구들을 쓰려고 눈치보면서 하는게 흣짜는 싫었다.

그래서 알아본게 전라북도청 헬스장이였다. 도민들에게 무료로 이용할수있게 오픈되어 있고, 비교적 넓은 헬스장에 사람이 많지 않아 편하게 다양한 기구를 통해 운동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전라북도청 청사의 입구모습이다.. 다른 지역의 청사는 가보지 않았지만 전라북도의 랜드마크 건물인 만큼 위용을 뽐내고 있다.

헬스장 위치는 청사로 들어가면 정면에 달걀조형물이 하나 있는데 그뒤 괘종시계 좌측에 지하계단으로 내려가는 입구가 있다. 여기를 통해서 지하로 내려가면 표지판을 확인할수 있다.

흣짜가 매일 이용하는 전라북도청 헬스장 입구 모습이다. 사진으로만 봐도 쾌적하고 넓은 내부에서 다양한 기구들이 즐비한지 느낌으로도 알수 있다.

헬스장 입구 와 내부에는 여러가지 안내문이 비치되어 있는데 이용시간과 헬스장에서 지켜야될 규칙들이 적혀있다. 사진이 흐릿해서 잘 보이진 않지만 뭐든지 기본예절만 지키면된다.

헬스장 이용안내문에는 근무시간 09:00~18:00 까지는 이용이 불가하다고 되어 있지만 해당 내용은 공무원을만 해당되는 부분이고 일반 도민들이 이용시에는 안내규칙만 잘 지킨다면 별다른 제지하는 경우는 발생하지 않는다.

사이클머신 4개, 런닝머신 8개등 유산소 운동기구가 구비되어 있다. 

벤치프레스, 스미스머신, 레그프레스등 다양한 부위의 운동기구가 있다.

흣짜가 오기전에는 사람이 없었는데 퇴근시간이 지나니 운동을 하려고 오신 공무원분들도 계시고 일반분도 계셨다.

덤벨사진은 흔들려서 잘못찍었다. 이런...  사진에 볼 수 있듯이 다양한 무게의 덤벨들이 있다.

그리고 헬스장 이용시 가장중요한 규칙이 있다. 바벨 원판,덤벨들을 꼭 다 사용하면 제자리에 다시 가져놔야하고 크게무게별로 분류해놔야한다.

흣짜가 다녔던 일반 헬스장에서는 원판이나 덤벨을 사용하고 정리하지도 않고 그냥 가버리는 몰상식한 사람들을 많이 봐왔다. 물론 내가 돈내고 이용한다는데 무슨문제냐고 하면 할말이 없겠지만, 사람이 최소한의 예절이라는게 있지 않나?

일반 헬스장에 비하면 전라북도청 헬스장은 이런 기본적인 규칙들을 잘지키는지 항상 정리가 잘되어 있다.

헬스장 내부에는 혈압체그기계과 인바디체크 기계도 있어, 자신의 몸상태에 대해 언제든지 체크할수 있다.

전북도청 헬스장에는 샤워실도 있다. 샤워실 안에는 락커룸이 있는데 열쇠가 따로 있지 않으니 분실물에 주의를 해야한다. 분실시에는 책임지지 못한다는 안내문구가 적혀있다.

온수는 아침 06시~08시, 저녁18시~21시까지만 나오는데 일과시간에는 온수가 나오지 않으니 운동을 하러 온다면 참고바란다.

참고로 헬스장 이용시간은 저녁10시까지 이고 그 후에 운동을 하고 싶어도 자동으로 헬스장 조명이 꺼지기때문에 하고 싶어서 할 수가 없다. 

오늘도 이렇게 다양한 헬스장 기구들을 이용하면서 흣짜는 운동을 마쳤다.

벌써 전라북도청 헬스장에서 운동을 한지 10개월이 넘어가는데, 변화되는 내몸을 보니 뿌듯하기도 하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도 한다. 나이를 한살한살 먹을수록 쳐지는 살이 이렇게 보기가 싫을수가 없다.

전라북도청 헬스장에는 전문적인 헬스트레이너가 존재하진 않지만 쾌적한 환경과 또한 무료로 여름에는 시원한 에어컨바람을 맞고, 추운겨울에는 따뜻하게 히터바람을 맞으며 실내에서 여유롭게 운동할수 있다는게 큰 매력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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