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의 맛 현대옥 - 돼지국밥도 맛있어요

콩나물국밥하면 전주 현대옥을 많이들 떠올리실것이다. 가끔 서울본사에서 전주로 출장오는 바이어들을 대리고 전주 현대옥에 가보면 서울에서 먹던 맛과 완전 틀리다는 말을 들었다. 

전주 현대옥하면 콩나물국밥만 떠올리시는분들이 많을텐데 콩나물국밥만 아니라 얼큰돼지국밥도 맛있다는 것을 모르는분들이 많다. 돼지국밥하면 부산 돼지국밥을 떠올리시는데 부산 돼지국밥과 또다른 맛의 전주 현대옥 돼지국밥을 오늘은 소개해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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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현대옥 - 얼큰돼지국밥 추천합니다

▲전주 현대옥 -전북대점▲

전북대와 덕진광장에쯤에 위치한 전주 현대옥점이다. 전북대 대학로에서 젊은 청춘들이 밤낮없이 열심히 달리고 달리고 마무리로 해장을 하러 오는 아주 중요한 식당이다. 24시간동안 영업이라 언제든지 배고플때마다 방문이 가능해서 좋다.

▲전주 현대옥 -전북대점▲

흣짜와 마나님은 둘다 야근을 늦게까지해서 현대옥을 들어가는 시간이 10시가 넘은 시간이였는데 그때도 늦은 저녁을 드시는분들도 계시고 가볍게 친구들과 소주한잔을 곁들이면서 식사를 하는분들도 계셨다.

▲전주 현대옥 가격▲

현대옥의 메뉴 및 가격표이다. 현대옥이라 콩나물국밥만 파는게 아니라 시래기국밥이나 황태북어국 등 다양한 국밥의 종류가 있다. 어린이용 콩나물국밥도 있어 가족들이 함께 오셔도 좋을것 같다.

흣짜와 마나님은 흣짜는 얼큰돼지국밥, 마나님은 콩나물국밥을 주문했다. 옆 테이블에서 현대옥스테이크를 먹길래 맛있어보였는지 마나님이 자기도 사달라면서 고생했으니 오늘은 시켜줘야겠다. 그리고 중요한 반주로 소주를 한명 주문했다.

▲전주 현대옥 기본 반찬▲

현대옥의 기본 반찬은 깍두기, 오징어젓갈, 김치, 김이 전부다. 국밥집이 보통 반찬이 몇가지 없는 경우가 많은데 현대옥도 다르지 않다. 반찬은 단촐하다.

▲소주와 요구르트▲

전주 현대옥 - 덕진광장점의 특이한점은 식후에 드시라고 요구르트를 주신다. 현대옥 방문한지가 꽤됬는데 지금도 주시는지는 모르겠다. 항상 갈때마다 주셨으니 아마도 지금도 주시지 않을까? 생각한다.

▲현대옥 얼큰돼지국밥▲

흣자가 현대옥에서 가장사랑하는 음식인 얼큰돼지국밥이다. 처음에 얼큰돼지국밥을 모를땐 콩나물국밥만 먹었는데 얼큰돼지국밥을 먹어보고나선 항상 9:1로 갈때마다 얼큰돼지국밥을 주문한다. 얼큰하면서도 칼칼하고 국물이 진하게 속이 확 풀리는 느낌이다. 오징어를 추가 주문해서 넣어서 먹으면 맛이 더 배가된다.

▲현대옥 스테이크▲

마나님이 그토록 외치던 현대옥 스테이크다. 생긴 비주얼은 참 맛있게 보이지만 밀가루맛이 강하고 냉동식품을 먹는듯한 느낌이였다. 어린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음식인데 성인들은 썩 좋아하지 않을 맛이였다. 먹어봤으니 다음에는 주문하지 말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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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전주 현대옥에는 콩나물국밥만이 아니라 얼큰돼지국밥도 있다는걸 알아주시길바란다. 얼큰돼지국밥은 해장에도 정말 좋고 반주하기에도 딱 좋은 국밥이다. 얼큰하면서 칼칼하고 스트레스 받은 일이 있을때 한번씩 먹으면 속이 확풀리는듯한 느낌이다. 아직 전주 현대옥 얼큰돼지국밥을 먹어보지 않은 분들이 계시다면 휴잉이 정말 추천하지 한번쯤 드셔보시는걸 추천드린다.

별점 : ★★★★☆

추천음식 : 얼큰돼지국밥 강력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