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엔 역시 대하소금구이 맛집은 "개념포차 바다다"

안녕하세요 오늘도 읏짜의 블로그를 찾아주신 여러분 감사드려요.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곳은 광주 상무지구에 위치한 대하소금구이 맛집 "개념포차 바다다"에 대해 소개해드릴까 해요. 어느덧 무더위가 한풀 꺾이면서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가을이 다가왔는데요. 가을 하면 역시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한다는 전어와 쌍벽을을 이루는 대하소금구이를 먹기 위해 광주 상무지구를 찾게 되었어요. 여러 대하소금구이를 파는 곳은 많지만 제가 "개념포차 바다다"를 선택한 이유는 늦은 시간까지 영업과 다녀오신 분들의 후기가 너무 좋아 찾아가 보게 되었어요. 가끔 상무지구를 지나가면 보던 곳인데, 어떤 곳인지 여러분들께 한번 소개해드려 볼게요.

가을엔 역시 대하소금구이 맛집은 "개념포차 바다다"


주소 : 광주 서구 상무연하로 53 1층
영업 : 16:00 ~ 04:00(03:30 라스트 오더)
전화 : 0507-1347-3413


<광주 개념포차 바다다>

이곳이 바로 광주 상무지구에 위치한 "개념포차 바다다"에요. 광주 상무지구 한가운데 위치하고 있어 위치도 좋은 포차분위기의 술집으로 물회, 산오징어회, 삼합, 가리비, 조개, 등 다양한 행산물을 한곳에서 맛볼 수 있는 곳이에요. 포차 밖에는 잔디마당으로 되어 있어서 대부분 술 한잔 드시고 잠시 쉬는 타임에 나와서 친구들과 두런두런 얘기도 하고 흡현을 하시는 분들도 계시는 것 같아요. 


<광주 개념포차 바다다>

실내에는 천고가 높아 개방감이 뛰어나고 에어컨과 선풍기 시설이 잘되어 있어서 더위에도 문제없을 것 같았어요. 저희가 도착한 시간이 7시가 조금 넘은 시간인데 한 테이블 빼고 전부 만석이더라고요. 저희도 조금만 늦게 왔으면 웨이팅을 해야 할 뻔했지만 역시 저는 러키가이!!!


<광주 개념포차 바다다>

주문은 테이블마다 비치되어 있는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셔야 하는데, 워낙 메뉴도 다양해서 사진 찍기가 힘들어요^^. 궁금하신 분들은 네이버 검색창이 "개념 포차 바다다"를 검색해 주세요ㅎㅎ 저희는 대하를 먹기 위해 와서 대하소금구이와 추가로 해물튀김 전을 주문했어요. 가게를 방문하기 전 메뉴를 살펴봤는데, 해물튀김 전의 비주얼이 너무 신기해서 즉흥적으로 주문해 봤어요^^. 
주문을 하시고 잠시 기다리시면 직원분께서 서비스 안주를 가져다주세요. 떡볶이와 순대, 미역국인데, 배고팠던 참에 음식이 나오기 전까지 잠시 허기는 달랠 수 있었어요.


<광주 개념포차 바다다>

저희가 주문한 대하소금구이(小)에요. 새우가 얼마나 크고 생생한지 냄비 안에서 우당탕탕 난리가 아니더라고요. 이런 모습을 보면 새우가 가엽지만.... 다 익고 나면 왜 이렇게 맛있는 건지... 중간중간 새우가 잘 익을 수 있도록 뒤집어주세요.


<광주 개념포차 바다다>

선홍빛깔의 잘 익은 대하소금구이예요. 처음에 小짜리를 잘못시켰나 생각했는데, 대하는 많이 먹으면 질리기도 해서 2명 이서는 小짜리에다가 다른 사이드 메뉴를 하나시키는 게 좋은 것 같아요.


<광주 개념포차 바다다>

이 음식은 바로 해물튀김 전!!!이에요. 워낙 비주얼도 신기하게 생겼는데, 맛이 맛이!! 정말 맛있어요. 지금까지 먹어본 전하고 완전 다른 세계의 음식이었어요. 튀김가루 때문에 바삭하면서 통통 터지는 새우 때문에 입안이 너무 즐겁더라고요. 개념포차 바다다를 가게 되신다면 꼭 해물튀김 전은 드셔보세요 정말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광주 개념포차 바다다>

잘라놓은 새우머리는 직원분께 버터구이를 요청하면 조리해 주시는데, 새우구이가 조금 물려서 그런지 잘 안 들어가더라고요^^. 그래도 고소하니 한 번씩 집어먹을만해요^^.


<광주 개념포차 바다다>

저녁에는 날씨가 선선해지다 보니 가림막을 걷어주시는데, 뭔가 야외에서 먹는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이제 더더욱 저녁에 선선해지기에 문 열어두는 시간이 많을 텐데, 주당들은 빠져나오기가 힘들 것 같네요^^.


<광주 개념포차 바다다>

개념포차 바다다에서 키우는 고양이 같은데, 식당 여기저기 돌아다녀도 직원분들은 신경도 안 쓰고 고양이 녀석도 사람들이 왔다 갔다 해도 전혀 놀라지 않고 자기만의 길을 가더라고요. 슬며시 의자에 올라와 앉아있는 것도 너무 귀엽고 은근히 츤데레 같이 애교도 부리는데, 정말 고양이는 영물인 것 같아요. 잔디마당에 고양이의 집도 있는데, 식당 내부를 돌아다니다가 가끔 힘들 때 들어가고 쉬기도 하는데, 개념포차바다다의 마스코트 인가 봐요. 여기서 제일 바쁜 건 이 녀석이 아닐까 싶네요 ㅎㅎ

오늘은 이렇게 광주 상무지구에 위치한 대하소금구이 맛집 "광주개념포차 바다다"에 대해 소개해드렸는데, 멀리 바닷 가까가 지 가기는 힘들고 뭔가 야외분위기에서 대하소금구이를 드시고 싶으시다면 광주 개념포차 바다다를 추천드려요. 그럼 지금까지 흣짜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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