흣짜맛집) 전주 송천동 신규 오픈 냉삼집 "냅다 청양집" 궁금하세요?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읏짜로 인사드려요. 최근 이러저러한 이유로 IT블로그 쪽만 신경 쓰다 보니 여행이나 맛집블로그등은 신경을 잘 못썼는데, 이제 다시 분발해보려고 해요^^. 그래서 오랜만에 여러분들께 소개해드릴 곳은 최근에 전주 송천동에 오픈란 냉삼맛집 "냅다 청양집"에 대해 포스팅 및 후기를 적어보려고 해요. 냅다 청양집 본점은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하고 있는데, 제가 살고 있는 전주에도 각 동마다 체인점이 생겼더라고요. 인스타는 물론 먹방 유튜브, 페북등 다양한 곳에서 소개된 냉삼집인데, 궁금하신 분들이 계실까 봐 제가 간단하게 다녀온 후기를 말씀드릴게요.

읏짜맛집) 전주 송천동 신규 오픈 냉삼집 "냅다 청양집" 궁금하세요?


주소 : 전북 전주시 덕진구 두간로 55(송천동 1가 810-2)
전화 : 063-906-9922
예약 : 네이버 예약 시 냉삼 1인분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하고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많은 참여 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송천동 냅다 청양집><사진출처:네이버 꼼누나의 일상>

이곳이 바로 전주 송천동에 오픈란 "냅다 청양집"이에요. 깜빡하고 사진을 찍지 못해 네이버 블로그 "꼼누나의 일상"님의 블로그에서 췌취해왔어요. 냅다 청양집은 레트로 느낌의 콘셉트를 추구하고 냉삼을 메인 고기로 팔고 있는데, 도축 직후 1시간 이내로 급랭하여 신선할 품질로 승부한다는 마인드를 가진 곳이에요.

<송천동 냅다 청양집>

느낌은 뭔가 아재(?)들이 좋아할만한 레트로느낌의 감성포차 같은 냉삼집이에요. 실제로도 젊은 친구들보단 나이게 30대 이상인 분들이 거의 90%이더라고요^^. 

<송처동 냅다 청양집>

냅다 청양집의 메뉴인데, 이렇게 벽에 걸려있는 메뉴가 있고, 아래 사진처럼 테이블마다 간편히 볼수 있는 메뉴가 있어요.


<송천동 냅다 청양집>

냅다 청양집의 가장 인기메뉴는 세트메뉴로, 청양 작은세트와 청양 큰 세트가 있어요.
청양 큰 세트 : 큰판모둠(650g) + 불안주 1개 + 오복쟁반쫄면 1개 = 55,900원
청양 작은 세트 : 작은 판모둠(450g) + 불안주 1개 + 오복쟁반쫄면 1개 = 45,000원
이에요. 많은분들이 불안주가 정말 맛있다고 하던데, 저는 처음 간 곳이라 뭔가 사이드메뉴 도전보다는 냉삼의 고기의 질이 어떤지 간단한 작은 팜모둠과 공깃밥+오복쟁반쫄면을 따로 주문했어요.


<송천동 냅다 청양집>

냅다 청양집의 시그니처 불판인 청양집불판이에요. 고기를 구을때 옆으로 흘릴 일도 없고, 열 전도율이 좋아서 고루고루 고기가 알맞게 잘 익는다고 해요.


<송천동 냅다 청양집>

가장 처음 나오는 밑반찬은 시원한 묵사발이에요. 배가 고파서였는지 몰라도 묵사발이 돈을 받고 팔아도 될 정도로 정말 맛있어요. 고기를 먹기 전 애피타이저처럼 입맛을 돋우게 하는데 최고인 것 같아요. 묵사발 정말 맛있어요.


<송천동 냅다 청양집>

다음은 기본 사이트로 마카로니 샐러드와, 고추, 상추,마늘이 나와요.


<송천동 냅다 청양집>

다음은 고기와 같이 구워서 먹거나 곁들일수 있는 김치와 콩나물 파채가 나오는데, 고기가 어느 정도 익어갈 때 돼지기름에 볶아서 고기와 같이 드시면 돼요.


<송천동 냅다 청양집>

큰판모둠이나 작은 판모둠은 (우삼겹 + 삼겹살 + 롤항정살)로 구성되어 있어요. 불판에 고기를 와르르~~ 김치, 파채, 콩나물드 와르르~~ 부어서 맛있게 익히고 구워주세요.


<송천동 냅다 청양집>

역시 냉삼이든 삼겹살이든 돼지고기는 이렇게 쌈에다가 이것저것 왕창 넣어서 입안 가득히 먹는 게 낭만인 것 같아요^^. 


<송천동 냅다 청양집>

추가로 주문한 오복쟁반쫄면인데, 원래는 직원분께서 직접 비벼주시는데, 저희는 제가 하겠다고 일회용 비닐장갑을 끼고 비벼줬어요^^.  사진만 보면 빛깔이 끝내주죠?^^

이렇게 송천동에 최근에 오픈란 냉삼집인 "냅다 청양집"에 대해 소개해드렸는데, 냉삼이가 그렇듯 정말 맛있기란 쉽지가 않는 것 같아요. 그렇다고 청양집이 맛이 없다곤 할 순 없지만 다른 냉삼집과 다르게 고기의 맛은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저의 의견이에요. 또한 쟁반쫄면 또한 정말 쫄깃쫄깃하고 빛깔이 너무 좋지만 너무 기대를 해서 인지 그냥저냥 한 맛이었어요. 많은 분들이 세트메뉴를 주문해서 불안주를 드시는 것 같은데, 불안주는 먹어보지 않아 어떨지 모르겠지만 만약 불안주가 정말 맛있고 평이 좋다면 한 번쯤 가볼 만한 곳이라고 생각돼요. 오늘 저의 맛집 포스팅이 여러분들의 한 끼에 큰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흣짜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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