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시청 맛집] 제주도 조개가 먹고싶을땐 "뚱보조개"

안녕하세요 오늘도 흣짜의 블로그를 찾아주신 여러분 감사드려요.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곳은 제주도 제주시청 근처 조개 맛집을 소개해드릴려고해요.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되면서 몇주전 마나님과 함께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짧은 제주도 여행을 하면서 우연히 가본곳으로 너무 맛있게 먹은 기억때문에 여러분들께 소개해드리고 싶어 포스팅 해보려고해요. 그곳은 바로 제주시청 근처에 위치한 조개구이 맛집 "뚱보조개"라는 곳이에요. 다녀와서 알고 봤더니 제주도에서 유명한 조개구이 맛집이라고 소문난곳이였는데, 역시 맛집은 괜히 맛집이 아니더라구요. 그럼 제주도 조개구이 맛집 뚱보조개 어떤곳인지 저와 함께 알아볼까요?

 

[제주 시청 맛집] 제주도 조개가 먹고싶을땐 "뚱보조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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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제주 제주시 서광로 28길 53(이도이동 1188-10)

영업 : 매일 16:00 ~ 23:50

전화 : 064-752-0575

가게 앞쪽에 공영주차장이 있으나 근처가 술집 및 번화가 거리라 조금만 늦게 가면 주차할곳이 없더라구요. 저희가 도착한 시간이 9시정도 되었는데, 근처를 두바퀴나 돌았는데도 주차할공간을 찾지를 못했어요. 뚱보조개에서 위쪽으로 조금만 올라가시면 유료주차장이 있는데, 주차공간이 넉넉하진 않지만 종종 차들이 들어가고 빠지고해서 주차하실순 있을것 같더라구요. 저희도 유료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걸어갔어요.

 

 

 

이곳이 바로 제주 이도이동 조개구이 맛집 "뚱보조개"에요. 처음 도착했을땐 대기하는 팀이 많아 기다릴수밖에 없었어요. 대기하는분들이 있다면 가게 안으로 들어가서 종업원분께 연락처와 인원수를 말씀드리고 대기하셔야되요. 본인 순번이 돌아오면 알려주신 연락처로 연락해주시니 되도록이면 근처에 계시는게 좋아요. 저희 앞에 4팀이 있었는데, 대기하고 약 1시간정도 돌아다니다가 연락주셔서 들어가게 되었어요.

 

 

뚱보조개의 메뉴판인데, 다른집과 다르게 메뉴판 사이즈가 어마어마하더라구요ㅎㅎ 대기명단을 작성하실때 밖에 테이블에 메뉴판이 놓여져있는데, 어떤음식을 먹을지 미리 생각해놓으시면 종업원분께서 전화주실때 미리 말씀드리면 셋팅이 되어 있기에 메뉴를 먼저 확인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저희 부부는 가리비를 너무 좋아해서 가리비 구이를 주문했어요.

 

 

가게 내부는 생각보다 넓지는 않아요. 얼마나 맛있으면 빈 테이블이 없을정도에요^^. 근처 회사직원분들의 모임인 경우도 있고 커플들끼리 오신분들도 있고 저희처럼 여행오신분들 다양한분들의 이야기들이 들리는곳이에요.

 

 

테이블은 원형테이블로 가운데에 연탄불이 올라가 있어요. 자리에 앉아계시면 주문한 음식이 맞는지 다시한번 확인하시고 밑반찬과 기본 접시등 셋팅을 해주실거에요.

 

 

잠시뒤면 어마어마한 양의 가리비를 가져다주세요. 살이 튼실한 가리비위에 치와 채소들이 올라가져있어요. 비주얼이 끝내주죠?^^

 

 

직원분께서 하나씩 올려주시긴하는데, 빨리먹고 나가라는건지 계속 빈틈없이 올려주시더라구요... 저희는 천천히 먹고싶은데 그냥 저희가 하나씩 올려서 먹는다고 말했어요ㅎㅎ 이쁘게 익어가는 조개와 소주한잔 이게 바로 인생 아니겠습니까?ㅎㅎ

 

 

사실 들어갈때부터 이상한 느낌이 있었는데 대부분 테이블에서 볶음밥(?)을 주문 하시더라구요. 처음에 저희는 셋트메뉴에서 나오는건가? 생각했는데, 단품으로 굴소스 새우 볶음밥메뉴가 있더라구요. 메뉴를 자세히 안봤나봐요ㅎㅎ 모든 테이블들이 하나씩 주문하길래 무슨맛일까 궁금해서 저희도 너무 먹어보고싶어서 하나 주문을 했어요.

 

 

일단 비주얼도 합격!! 냄새는? 완전 GOOD!!

 

 

뚱보조개가보신분들은 아실거에요 이 볶음밥의 파급력이 얼마나 쎈지... 정말 너무 맛있어요. 맵고 짜고 달고 그런 자극적인맛은 아닌데 자꾸만 손이 가게 되는 세상이 이런 볶음밥이? 라고 생각할정도에요. 뚱보조개다녀온뒤로 물론 조개도 맛있었지만 이 굴소스새우볶음밥이 너무 맛있어서 잊혀지질 않더라구요. 다음에 볶음밥때문이더라도 또 가봐야겠어요^^

 

 

마지막은 그냥 떠나기가 아쉬워서 소주한병과 해물짬뽕라면으로 마무리 했어요. 사실 라면은 그냥 그럭저럭이더라구요. 차라리 다음에 갈땐 칼국수를 먹어볼까 생각되네요^^.

오늘은 이렇게 제주시청 근처 조개구이 맛집 "뚱보조개"에 대해 소개해드렸는데요. 모든 내용은 제가 직접 가보고 느낀곳으로 저의 주관적인 내용이 담겨져있어요^^. 혹시 제주도 여행을 가거나 제주 조개구이 맛집을 찾으신다면 "뚱보조개" 한표 추천 드려요^^ 그럼 지금까지 흣짜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