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방배동 맛집] 집] 우동&돈까스 맛집"묘오또" 대박맛집

안녕하세요 흣짜에요. 얼마전 저는 서울 방배동으로 회사 업무차 미팅을 다녀왔는데요. 가끔 서울로 출장을 다녀오지만 매번 갈때마다 역시 서울은 차도 너무 많고 고가도라나 도로사정이 익숙치않아서 운전하기가 힘들더라구요. 암튼 오전 미팅을 끝마치고 점심시간이 다가왔는데, 담당자께서 점심으로 우동을 드시는게 어떻냐고 슬쩍 말씀하시더라구요. 지금까지 먹었던 우동과는 다를거라며 너무도 힘주어서 말씀하셔서 안갈수가 없었어요^^ 그곳은 바로 서울 방배동에 위치한 사누끼우동&수제돈까스로 유명하다는 방배동 맛집 "묘오또"에요.

[서울 방배동 맛집] 집] 우동&돈까스 맛집"묘오또" 대박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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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방배동에 위치한 "묘오또"에요. 가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정말 주차할곳이 없더라구요. 주차라고 해봤자 가게옆에하다가 한대정도 할 수 있을정도에요. 저희는 미팅한 곳 건물 주차장에 주차를 해놓고 근처라 걸어서 왔어요^^ 왠만하면 차를 놓고 오시는걸 추천드려요.

사누끼우동&수제돈까스 유명하다는 방배동 맛집 "묘오또"에요. 사진에 보시는것과같이 상가 옆에 차를 한대정도는 주차할 수 있어요. 너무 Hot한곳이라 점심시간에 조금만 늦게가면 대기줄이 엄청 길다고 11시30분부터 점심식사를 하러 갔어요. 벌써부터 대기줄이 서있는걸 보이시죠? 다행히 바로 손님이 빠져서 저희는 바로 좌석에 앉을수 있었는데, 저희 다음부터는 대기표를 받아서 대기줄이 길게 점점 늘어지더라구요.

"묘오또"의 내부 모습인데, 생각보다 자리가 매우 좁아요. 테이블은 대략 9개 정도에, 창가 혼밥자리가 8~9자리정도 되더라구요. 저희는 테이블 자리가 꽉차서 창가자리에 앉았어요^^

"묘오또"는 오픈형 주방이라 조리하시는 모습까지도 볼 수 있어요. 그렇다보니 청결에 매우 힘쓰시는것 같고 주방이 비교적 깔끔해보였어요. 손님이 끊이질 않다보니 주방에서는 쉴틈이 없어보이더라구요.

"묘오또"메뉴 첫번째는 정식메뉴에요. 돈까스 정식, 튀김 정식, 돈까스 서바정식으로 우동은 붓가케 or 가케로 선택할수 있고, 점심에는 돈까스, 튀김정식만 3천원 할인이 들어가요.

혹시 모르시는분들을 위해 붓가케는 냉우동면에 비벼먹는 스타일이고, 가케는 국물이 있는 우동이에요. 드시고 싶은걸 선택하시면 되요. 일단 저는 여기서 돈까스 정식 붓가케로 선택했어요^^

다른 메뉴로 우동, 돈까스, 소바, 튀김&나베 메뉴로 구성되어 있어요. 정식이 부담된다면 단품으로 드실수있어요. 주류도 판매하고 있는데, 많이 마실수 있는 분위기의 가게는 아니고 가볍게 한두잔 정도 해도 괜찮을 집이에요.

주문을 하고 기다리는동안 주변을 살펴봤어요. "묘오또"에 대해 소개하고 있는데, 사누끼 우동은 정제수와 천일염만을 사용하여 48시간 숙성시킨 면으로 만든다고 해요. 돈까스는 매일 깨끗한 기름으로 튀기고 "묘오또"의 시그니처 메뉴인 붓가케 우동은 일명 간장우동으로 "묘오또"에서만 즐길수 있는 우동이라고 설명하고 있어요.

식사에 대한 Tip도 설명되어 있으니 음식이 나오길 기다리는동안 읽어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오래되보이는 신문이긴 하지만 조선일보에 "묘오또"에 대해 소개가 되었어요. 

짜잔 제가 주문한 돈까스 정식이 나왔어요. 위쪽부터 단무지,깍두기 반찬과 돈까스소스, 간장계란밥, 돈까스, 붓카게 우동이에요. 그럼 하나씩 보여드릴게요^^

이건 바로 간장계란밥이에요. 조금 짤수도 있는데 저는 너무너무 맛있더라구요. 한번더 추가해서 먹고싶을 정도로? ^^

매일 신선한 기름으로만 튀긴다는 돈까스에요. 사진에 보시기에도 튀김색깔이 칙칙하지 않고 밝으면서 먹음직 스럽죠? 정말 잘튀겨졌고, 고기속살이 야들야들해서 정말 맛있어요. 우동을 드시면서 한번씩 돈까스를 먹어주면 금상첨화!!! 베리굿

이게 바로 붓카게 우동이에요. 비쥬얼이 고급요리집에 나오는 음식 같아요^^. 자 우동을 잘 비벼주고 드시면되요. 솔직히 지금까지 우동을 많이 먹어본 흣짜이지만 정말정말... 최고의 우동이라고 생각됬어요. 면빨이 정말 쫄깃쫄깃하고 탱글탱글해서 입안에서 씹으면 질긴게 아닌 너무 탱탱해서 입에서 통통 튀더라구요. 식감이 너무 좋고 맛있어서 왠지 다른 우동을 못먹을것 만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왜 그렇게 담당자께서 추천하셨는지 이제야 이해가 가더라구요^^ 와~ 아직도 잊을수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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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가 적극 점심으로 우동을 추천할때는 왜그렇게 우동에 집착하나 생각했는데, 먹고나서 생각이 완전 바뀌었어요. 지금까지 내가 먹었던 우동 면은 가짜면이구나라고 생각할정도로 "묘오또" 우동의 면읜 정말 최고였어요. 돈까스 또한 깨끗한 기름으로 써서 맛도 맛이지만 튀김색깔이 너무 좋아서 눈으로 먹어도 맛있는 돈까스였어요. 만약 누군가 우동맛집을 아느냐 물어보면 한치 망설임없이 서울 방배동 "묘오또"를 추천하고 싶어요. 맛집을 탐방하고 계시는분들 혹시 저의 글을 보신다면 적극 추천합니다. 서울 방배도 "묘오또" 꼭 한번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