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역 식당] 용산역안 "고기주는 냉면집" 방문후기

안녕하세요 흣짜에요. 얼마전 흣짜는 서울로 출장을 다녀왔는데 업무를 마치고 다시 전주로 내려오려고 용산역에 도착했더니 아직 기차시간이 한참 남았더라구요. 그래서 저녁시간도 되고 해서 출출하니 배가 살짝 고팠는데요. 그래서 용산역 2층에 있는 음식점들을 탐방하기 시작했어요^^. 용산역안에도 식당들이 많더라구요. 그중 회사직원이 냉면이 먹고싶다고 해서 간곳이 있는데 그곳은 바로 "고기주는 냉면집"인데, 지금부터 용산역의 "고기주는 냉면집" 방문후기를 작성해볼게요.


[용산역 식당] 용산역안 "고기주는 냉면집" 방문후기



용산역에서 2층으로 올라오시면 바로 처음 보이는 식당이 바로 "고기주는 냉면집"이에요. 이름처럼 냉면을 주문하면 고기를 주는 곳이겠죠? 출퇴근시간이라 용산역 식당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었어요. 혹시나 자리가 없을까봐 얼른 들어갔어요.



식당안은 이렇게 생겼어요. 생각보다 넓은공간은 아니였구요. 좌석은 4인좌석과 2인좌석으로 나뉘어져있어요. 용산역 "고기주는 냉면"집은 후불이 아닌 선불로 먼저 계산을 하셔야되요. 일단 직원분들의 안내를 받은뒤 메뉴를 보시고 카운터에서 주문을하시고 결재를 하시면 되요.



"고기주는 냉면"집의 메뉴에요. 모든 메뉴에 고기를 주는게 아니라 직화구이+냉면 이네요. 냉면or국수 단품도 있어요. 흣짜 일행은 직화구이+비빔냉면, 직화구이+물냉면, 멸치국수를 주문했어요.

※ 밑반찬, 온육수, 물, 다데기는 셀프이니 안쪽에 셀프코너에서 가져오시면 되요.



냉면맛있게 먹는 팁도 적어주셨네요. "고기주는 냉면"집은 건대에서 부터 시작되었나봐요. 

냉면맛있게 먹는 팁

1. 다진 양념 양과 냉 육수 추가로 매운강도를 기호에 맞혀 드세요

2. 뜨끈한 온육수와 함께 드셔 보세요

3. 숯불 직화구이를 냉면에 싸서 한입에 쏘옥~ 드셔보세요.



냉면을 주문하면 냉면안에 따로 삶은계란이 나오는게 아니라 직접 손수 까셔야되요. 다른 냉면집가면 냉면위에 계란이 올라가 있던데 직접 까야하는 번거러움이 있군요.



흣짜네가 주문한 비빔냉면과 물냉면이에요. 으흠~ 솔직히 비주얼은 조금 별로네요. 흣짜가 자주 가는 냉면집에 비하면 냉면 그릇도 양도 퀄리티가 떨어지군요. 다음에 흣짜가 자주 가는 냉면집을 포스팅해드려야겠어요. 

물냉면 육수는 뭔가 밍밍하면서 지금껏 먹어보지 못한 육수맛인데, 솔직히 흣짜 입맛에는 맛이 없었어요. 물냉면 안시키길 잘한것 같아요. 비빔냉면도 썩 맛있는건 아니지만 물냉면보다 낫더군요. 



이건 멸치국수에요. 멸치국수에는 직화구이가 안나오니 참고하세요. 



이게 바로 직화구이에요. 1인분양으로 크기가 크면 잘라 드시라고 가위도 주세요. 맛은 생각보다 으흠... 없어요. 이렇게 맛없는 직화구이를 먹은것도 오랜만이군요. 혹시나 냉면과 같이 먹으면 좀더 나을까해서 먹어볼게요.



직화구이와 냉면하고같이 먹어봤어요. 으흠 역시 고기가 맛이없어요. 그렇다고 냉면이 썩 맛있는것도 아니라서... 솔직히 냉면 & 직화구이 맛집은 아닌것 같아요. 요즘 얼마나 맛있는 냉면집이 많은데, 뭔가 경쟁력도 떨어지고 맛도 그저그래서 아쉽기만한 식당이군요.



벽에는 많은 분들의 사인이 붙여있는데, 최근 논란이된 로버트 할X의 사인도 있고 수현? 제가 알고 있는 그 연예인 수현인지는 모르겠고 여러 일반인분들 사인도 있는거 같은데, 과연 정말 맛있어서 사인하신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솔직히 용산역 "고기주는 냉면집"은 기대이하였어요. 직화구이가 엄청맛있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냉면이 엄청 맛있는것도 아니고 이도저도 아닌 그냥 그저 그런 냉면집이였어요. 요즘 워낙 맛있는 냉면집들이 많다보니 점점 입맛이 고급을 따지는것 같아요^^ 이건 흣짜의 주관적인 맛과 평이니 혹시나 방문 여부는 여러분들의 판단에 맡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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