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여행) 신안비치호텔 이용후기
- 국내여행기/전라도 여행
- 2019. 3. 20. 01:00
안녕하세요 흣짜입니다. 흣짜네는 얼마전 목포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목포 여행중에 묵었던 숙소에 대해 말씀드릴려고합니다. 위치는 목포 해양대학교근처이고 SNS에서 유명한 신비포차바로 뒷편에 위치한 목포 신안비치호텔입니다. 신비포차근처에는 숙박업소가 없기때문에 신비포차에서 술을 드시면 콜택시나 대리운전을 불르셔서 시내로 나가셔야합니다. 흣짜네는 귀찮기도하고 음주후 바로 들어와서 잘수 있기때문에 바로 뒷편에 있는 신안비치호텔에서 하룻밤을 묵어보기로했습니다.
오늘 흣짜가 목포 신안비치호텔에 대해 소개해드릴텐데 제 글을 잘 읽어보시고 방문하시는건 여러분에 선택에 맞기겠습니다.
목포여행중 신안비치호텔 하룻밤 묵기
목포 해양대학교 근처와 SNS에서 유명한 신비포차 바로 뒷편에 위치한 신안 비치호텔입니다. 신비포차에서 술도 마시고 해서 콜택시나 대리를 불러 시내로 나가기가 귀찮아서 신안비치호텔로 들어갔습니다.
가격은 바다전망과 산 전망의 가격이 틀린데 바다전망의 현금가는 9만원 카드는 10만원이였습니다. 오래된 건물치고는 호텔이라는 명칭때문에 비싸기만 합니다. 아깝긴하지만 대리비나 택시비+숙소 하면 그게 그거인것 같아 그냥 현금가로 결재하고 카드키와 조식권을 받아 배실받은 호실로 올라갔습니다. 흣짜네가 묵은 호수는 8층인 803호 바다 전망입니다.
신안비치호텔에서 결혼식을 많이 하시는것 같더군요. 다음날 낮에는 예식장이 꽉차서 예식손님으로 붐볐습니다. 오래된 호텔이다 보니 인테리어등 모든게 90년대 스타일로 촌스러워 보입니다.
흣짜가 오늘 하룻밤을 묵을 803호실입니다. 커텐이나 테이블, 의자나 창문이 정말 오래되 보이는데 왠만하면 리모델링을좀 해야할것 같은데 지금이 2019년인지 1999년인지 헷갈릴 정도입니다. 과연 이런방이 하룻밤에 9~10만원이나 해야되는 이유라도 있는건지...
신안비치호텔의 침대입니다. 침대포나 이불은 깔끔하게 세탁하여서 흠잡을데 없었습니다. 침대옆 조명조차도 옛스럽네요
화장실입니다. 옛스런 스타일답지 않게 비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세면대도 얼마나 오래 된건지 색도 바래지고 페인트칠이 다 벗겨졌네요. 제발좀 보수작업을 해야할것 같습니다. 타임머신타고 과거로 간것 같군요
▲목포 신안비치호텔▲
샤워시설입니다. 더이상 할말이 없습니다. 사진에 나오진 않았지만 샤워실 천장은 다 깨지고 무너져 내릴것만 같았습니다.
▲목포 신안비치호텔▲
옷장도 마련되어 있네요.
▲목포 신안비치호텔▲
미니 냉장고가 있습니다. 음료나 생수, 맥주가 있습니다. 아시겠지만 호텔에서는 이거 다 돈인거 아시죠? 냉장고도 하도 오래되서 겔겔 거리는군요.
▲목포 신안비치호텔▲
테이블 위에는 음료명세서가 있습니다. 본인이 마신 음료를 체크해서 카운터에다가 체크아웃 하실때 제출하시면 되는데요 저으에는 5번 세면도구까지 돈을 지불하고 사용해야되는줄 알았는데 세면도구는 무료라고합니다. 당연한 이야기였죠
▲목포 신안비치호텔▲
신안비치호텔 조식권입니다. 조식 시간은 아침 7시부터 9시30분까지로 메뉴는 해장국,북어국, 미역국 이였습니다. 아침에 늦잠자는 관계로 조식을 못먹었네요. 솔직히 시설이 이런데 조식 맛이있을까 싶긴 했습니다.
방에서 바라본 목포대교의 야경 모습입니다. 정말 이 야경이 아니였으면 욕나올뻔한 객실이였습니다. 야경이라도 보고 있으니 흥분한 마음이 가라 앉았네요. 정말 야경말고는 아무것도 추천할게 없는 호텔이였습니다.
평점
지금껏 다녔던 호텔중에서 최악이였습니다. 목포대교 야경을 제외하고는 정말 추천할만한 껀덕지가 하나도 없었습니다. 바다전망은 목포대교 야경이라도 보지 반대편은 보이지도 않는 산만 바라봐야합니다. 잘 알아보지 않고 들어간 흣짜도 문제이지만 이런 시설로 운영한다는 자체가 더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목포 여행은 또다시 갈거지만 신안비치호텔은 다시는 가고싶지 않았습니다. 저와의 취향이 달라 저런 스타일을 좋아하는 분들은 한번쯤 가보셔도 괜찮을것 같지만 저는 여기까지네요.
흣짜 인생 최악중의 최악의 호텔 신안비치호텔 평점은?!!!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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