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객사맛집]전주 객사 삼겹살 맛집 "리가든"추천

안녕하세요 흣짜에요.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전주 객사 삼겹살 맛집은 "리가든"이라고 해요. 월요일부터 일이 너무 많아 지치고 힘들었는데, 삼겹살에 소주한잔이라도 해야지 기분이 나아질것 같았어요. 너무 바빠서 점심도 못먹고 하루종일 정신없이 일만했는데, 퇴근하니 배고픔이 갑자기 몰려오더라구요. 얼른 쓰러기지전에 퇴근길에 마나님을 태우고 객사 객리단길로 달려갔어요.


[전주 객사맛집]전주 객사 삼겹살 맛집 "리가든"추천



주소 :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주객사2길 80(다가동4가 56-5)

전화 : 063-231-2017

영업 : 매일 17:00~03:00(매월 마지막주 일요일 12:00 CLOSE)



리가든을 가보셨던분들은 아시겠지만 리가든의 특징은 바 형태의 테이블이 가운데에 있어요. 일반 테이블도 있지만 많은 손님들이 바 테이블에 앉는걸 좋아하시더라구요. 앞에 보이는 공간에서 직원분께서 고기를 구워주세요. 전주의 핫한 곳이라 손님 대부분이 젊은층이고 커플분들이 많았어요.



깜빡하고 메뉴판을 찍지 못했어요..ㅠㅠ 일단 저희는 명품통째 삼겹살구이 2인분을 주문했어요.



고기를 주문하고 주시는 기본 반찬이에요. 종류가 생각보다 많죠? 샐러드, 김치, 양배추, 어묵볶음, 그리고 각종 소스들... 헌제 예전에는 직원분을 부르면 바쁘시더라도 친절하게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라고 말해주셨는데. 오늘은 월요일이라서 그런지 아니면 귀찮으신건지 대답도 잘 안해주시더라구요 ㅠㅠ...쳇~ 아 그리고 리가든은 쌈장이 없어요. 위 사진에 보이시는 약간 응가색깔의 소스가 쌈장을 대체할 된장소스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기본으로 나오는 탕으로 홍합탕? 맑은탕? 이에요. 청양고추를 넣었는지 후추를 넣었는지 생각보다 칼칼하고 시원해서 고기를 먹는내내 자꾸 손이갔어요. 이 탕하나로 소주 두병각인건 저만의 생각? ㅎㅎ



리가든은 전기나 가스 불판이 아닌 숯불에 고기를 구워주세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고기는 남이 구워주는 고기인데, 이 숯불에 직원분께서 고기를 직접 구워주세요. 역시 고기는 숯불에 구워야 제맛이죠?^^



기본으로 나오는 퓨전부침개에요. 호박부침개에 돈까스소스와 마요네즈를 뿌린건데, 예전에는 정말 맛있었는데, 워낙 맛있는 음식들이 많아서 그런지 오늘은 그저그랬어요.



기본으로 나오는 콘 셀러드에요. 여기에도 돈까스 소스가 뿌려져있어요. 저는 그냥 나오는게 좋은데, 생각보다 손이 덜갔어요.



기본으로 나오는 주먹밥? 아무튼 밥이에요^^ 참기름, 깨, 조미김등을 섞어서 뭉쳐놓은 밥인데, 이게 생각보다 맛있어요 ㅎㅎ 리필해서 먹고싶은 생각까지 들었는데, 말씀드리가 부끄러워서 ㅎㅎㅎ



명품통째 삼겹살이에요. 저렇게 큰 고기를 턱하니 얹어서 구워야하는데, 고기가 생각보다 두껍다보니 익는데 시간이 좀 걸려요. 원래 직원분께서 고기를 조금 크게 썰어주시는데, 저희마나님 스타일이 아니여서 오른쪽 사진은 마나님이 다시한번 일일이 썰어놓으신거에요. 저기 보이는 고기두개를 합친 사이즈가 직원분께서 썰어놓은 사이즈라고 보시면되요.



잘 구워진 백김치와 삼겹살, 된장소스, 와사비를 얹어서 얌얌 드시면되요. 아 리가든의 특징중 하나는 상추나, 깻잎같은 쌈채소가 없어요. 직원분께 한번 줄수있냐고 말씀드렸더니 없다고하시더라구요. 고기를 드실때 그냥 드시는분들은 좋으실수 있으나 고기를 드실때 꼭 쌈채소와 같이 드셔야한다는분들에겐 아쉬운 소식이에요 ㅠㅠ

전주 객사 리가든 직원분의 서비스 친절도는 예전만 못하지만 음식의 퀄리티는 정말 좋아요. 고기도 맛있고 밑반찬도 맛있고 역시 맛있는곳은 언제나 사람이 모이는 법이죠^^.  지치고 힘들땐 고기앞으로 가라~~ 오늘하루 힘들고 지쳤던 분들 당장 고기앞으로 달려가세요^^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