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나트랑 여행 11탄) 나트랑 보톤블루 호텔 이용후기
- 해외여행기/베트남 여행
- 2019. 9. 1. 16:11
안녕하세요 흣짜에요. 언제 그랬냐듯이 더위가 한껏 꺾여서 밤에는 선선하여 걷기도 좋은 날씨가 되었는데요. 오늘은 제가 여름여행을 떠났던 베트남 나트랑 여행관련하여 마지막 이야기를 해보려고해요. 저는 베트남 나트랑 여행중 총 두곳의 숙소에서 묵었는데요 첫번째는 저번에 말씀드렸던 빈펄리조트 스파나트랑베이에서 2박, 그 다음으로는 나트랑 보톤블루호텔이라는 곳에서 2박을했어요. 오늘은 나트랑 보톤블루호텔에대해 총정리를 마지막으로 나트랑여행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베트남 나트랑 여행 11탄) 나트랑 보톤블루 호텔 이용후기
1. 나트랑 보톤블루 호텔 룸
나트랑 시내중심에서 약 10분정도 떨어져있는 보톤블루호텔이에요. 다른 건물보다 구조가 세련되어보이고 특이해서 멀리서도 쉽게 찾을수 있어요. 아시겠지만 베트남은 그랩이라는 택시가 잘되어 있어 어디서든 그랩어플을 이용해서 목적지까지 편히갈수 있어요. 보톤블루 호텔 오기전 빈펄섬에 있어서 빈펄섬에서 나와 그랩택시를 이용해 보톤블루 호텔까지 이동하였어요.
택시에서 짐을 가지고 내리면 벨보이분께서 직접 오셔서 캐리어를 들고 호텔 로비까지 이동을 도와주세요. 카운터에가서 여권을 제시하고 대기테이블에 앉아계시면 확인후 이름을 불러주실거에요 그때 카운터로 가시면되요.
카운터에서 받은 키와 각 서비스 시간이에요. 조식시간과 수영장이용시간, 라운지바 이용시간등이 적혀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어요.
제가 2틀밤을 보낼 침대에요. 제가 침대사이즈는 잘 몰라서^^;; ㅎㅎ 암튼 성인2명이 누워도 널널한 충분한 사이즈의 침대에요.
아! 한가지 말씀드릴게 있는데. 빈펄리조트에서 TV를 유튜브로 한국영상을 봤었는데, 보톤블루호텔은 유튜브가 지원이안되요 ㅠㅠ 하지만 한가지 방법이 있어요. 바로 스마트폰과 TV미러링을 하여 핸드폰영상을 TV화면으로 볼수 있어요 ㅎㅎ 저희 그렇게 해서 핸드폰 한국 드라마나 예능등을 TV로 볼수있었어요 완전 짜증!!
욕실의 모습이에요. 깔끔하니 좋군요^^
또하나의 포인트!! 바로 야외 욕조에요. 밤에 여행의 피로를 풀겸 따뜻한 물을 받아놓고 욕조에 들어가 밤 야경을 감상하면 정말 피로가 쏵 풀린답니다 ^^. 짜응짜응!! 두명이 들어가기엔 조금 마니 좁아요 ㅎㅎ
샴푸,린스,바디샤워등 용품들이 있으니 개인용품을 가져오지 않으셨다면 사용하면 좋겠어요.
테라스도 있구요!, 보톤블루 호텔은 테라스에서 흡연이 가능한가봐요. 재떨이도 있고 친절히 성냥까지 놓여있더라구요. 테라스에서 흡연하면 다른 룸에 피해가가지 않을까 걱정이네요...
테라스에서 바라본 모습이에요. 빈펄리조트와는 사뭇다른 모습이네요 ㅎㅎ
2. 수영장 & Bar
보톤블루의 자랑거리 수영장 & Bar의 모습이에요. 수영장 안에 Bar가 있어 수영을하면서 칵테일이나 기타 음료등을 마실수 있어요. 오오오!!
선베드에 누워서 책을읽는 외국분들도 계시네요.
이렇게 가운데 bar에서 주류&음료를 만들어주면 bar 앞에서 앉아서 마셔도 되고 선배드로 가서 마셔도 되고 상관없어요.
저희가 주문한 칵테일이에요. 솔직히 칵테일은 많이 마셔본게 아니라 맛도 잘 모르고 이름도 잘 몰라요;;; ㅎㅎ 그냥 랜덤으로 땡기는거 주문했어요. 메뉴판도 사진을 찍었는데 종류가 너무 많아서 못올리겠더라구요. 혹시 메뉴 궁금하시면 댓글달아주시면 사진 보내드릴게요^^
이렇게 시내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정말 이쁘게 나와요. 제가 있는곳 위쪽으로보면 투명한 유리로 되어 있는곳이 있는데, 그곳은 수심이 깊어서 수영을 못하는 분들은 구명조끼를 입으시고 들어가시거나 안가시는걸 추천드려요.
사진을 찍고 나가려나 한 외국분이 자기도 사진을 찍어달라고 하네요... 보이시나요? 저 요염한 자세를... 제가 열심히 찍어주었답니다. 사진을 보더니 연신 감사하다고 엄치를 치켜드는데.. 과연.. 좋은거 맞나모르겠네요 ㅎㅎ
마지막 마나님 발가락사진!! 뿅뿅
3. 보톤블루호텔 조식
음... 보톤블루호텔 조식은 생각보다 별로였어요. 음식 가짓수도 많지도 않고 입에 음식이 맞지 않더라구요ㅠㅠ 계속 느끼한것만 먹어도 속이 느글느글 정말 김치가 먹고싶은생각이 간절했어요.
가장 좋아하는 계란이 빠질수없죠. 계란이 제일 맛있었어요;; ㅎㅎ
과일도 여러가지가 있긴하지만 제입맛에는... ㅠㅠ 아쉽네요
그래도 좋은 경치를 바라보면서 아침을 먹을수 있어 좋긴했어요^^
제가 담아온 보톤블루에서 먹은 조식이에요. ^^ 여기에 김치만 있으면 정말 좋겠지만 아쉽지만 여긴 한국이 아니기에... ㅎㅎ ^^ 그래도 좋은 경험하고 즐겼어요.
이렇게 오늘을 마지막으로 베트남 나트랑여행을 마치겠습니다. 짧으면 짧고 길다면 긴 4박5일동안의 여행이였는데요. 살도 많이 타고..그리고 하나더 마나님이 소매치기까지 당했는데ㅠㅠ 그거빼고는 정말 최고였어여. 소매치기만 아니였더라도.. 다행이 가방안에는 핸드폰이랑 체크카드,신분증,화장품만 있어서... 폰이랑 카드랑 다 정지하고 정말 난리도 아니였어요. 외교부전화하고 대사관전화하고 현지경찰서 찾아가고... 못찾을거 뻔히 알지만 괜히 괘씸하더라구요 ㅠㅠ 큰 피해는 아니였지만 폰이랑 국내현금이 조금있어서.. 젝일... 최고의 여행이 최악이 될뻔했지만 나름좋은 경험도 하고 잼있었어요. 혹시나 베트남 여행을 계획중이신분들은 날치기, 오토바이 소매치기 조심들하시오 즐거운 여행 하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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