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여행] 데이트하기 좋은 대구 명소 "이월드" 다녀온 찐 후기
- 국내여행기/N광역시도 여행
- 2022. 4. 14. 12:34
안녕하세요 오늘도 흣짜의 블로그를 찾아주신 여러분 감사드려요.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곳은 대구 여행의 필수코스, 데이트하기 좋은 장소로 알려진 대구 "이월드"를 다녀온 후기를 작성해보려고 해요. 원래 목적은 벚꽃 명소 때문에 이월드를 찾게 된 건데 타이밍을 잘못 잡아서 벚꽃이 다 떨어질 때 가게 되었어요^^. 그렇지만 꼭 벚꽃이 아니더라도 대구 이월드는 먹거리와 볼거리가 많은 테마파크로 많은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알려진 곳이에요. 연인들과 데이트 장소로 때로는 가족들과 나들이로 좋은 곳으로 여러분들께 소개해드릴게요.
[대구 여행] 데이트하기 좋은 대구 명소 "이월드" 다녀온 찐 후기
대구 이월드는 "대구광역시 달서구 두류공원로 2200"에 위치하고 있어요.
성인기준 자유이용원 45,000원 , 야간 자유이용권 31,000원으로 가격이 조금 비싼 편이지만 그만큼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많아요. 저는 좀 더 저렴하게 "클룩"에서 미리 야간 자유 이용권 예매를 하고 갔는데, 저렴하다고 해서 1~2만 원은 아니지만 몇천 원 차이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서 나름 기분은 좋더라고요^^. 클룩에서 대구 이월드 야간 자유이용권을 구매하시고 가는 건 저는 추천드려요.
클룩에서 예매를 하면 위 링크가 날라오는데, 링크를 클릭하면 바코드를 확인할 수 있어요. 해당 바코드를 입장 게이트에서 보여주면 출입이 가능해요.
앞서 말씀드린것과 같이 해당 바코드를 입장 게이트에서 보여드리면 돼요.
예매는 끝났고 주차를 하려고 보니 주차장에 주차된 차들이 엄청 많더라고요. 제가 간 날이 벚꽃축제 마지막 날이라 그런지 바글바글~~!!!
안내표지판을 따라 이월드로 출발!!!
저기가 바로 이월드로 들어가는 입구예요. 야간 자유이용원 17시부터인데, 입장하기 위해 대기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이곳은 미리 예매를 안 한 분들이 표를 구매하려고 계시는 분들이에요. 인터넷이나 클룩에서 예매를 하신 분들은 가실 필요 없어요.
저희도 시간에 맞춰서 입장하기 위해 대기줄에 섰어요. 사람이 많지만 생각보다 금방금방 출입이 가능하더라고요.
입장하면 이렇게 출입 띠(?) 요거를 손목에 차고 다니셔야 돼요. 출입증? 같은 거겠죠?^^
대구 이월드 지도예요. 생각보다 넓고 다양한 놀거리와 구경거리가 많은 것 같더라고요.
(※ 흡연하시는 분들은 군데군데 흡연장소가 있으니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제가 바로 흡연자...)
인스타에서만 봤던 우산들이네요. 제가 사진을 못 찍는 건가 인스타에서는 정말 이쁘게 잘 찍으시던데... 뭔가 저도 사진 스킬도 늘리고 블로그 좀 잘 꾸며야겠어요...
이번 콘셉트는 교복 콘셉트이에요^^. 저희 마나님의 로망이라고 하는데 안 들어줄 수가 없죠?^^
벚꽃이 아니더라도 튤립들이 정말 이쁘게 펴서 여기저기 사진 찍을 곳이 정말 많았어요.
어릴 적 친구들과 찍었던 포즈로 사진도 찍어봤어요.
왼쪽 사진은 회전목마에서 찍은 건데 바로 옆에다 인스타에서 유명한 사진 스폿 장소인데, 얼마나 유명했으면 사진을 찍으려고 대기하는 줄이 있을 정도였어요. 저희는 기다리기 싫어서 바로 옆에서 편하게 사진을 찍었죠^^.
사진도 사진이지만 여기까지 와서 놀이기구를 안탈 수가 없죠? 하지만 놀이기구를 타려고 대기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어요. 정말 인기 있는곳은 1시간은 기다려도 탈수 있을까 말까 할 정도였는데, 1시간까지 기다리면서 타기에는 너무 시간이 아까웠어요.
그래서 사람이 최소한 적은 곳으로 놀이기구를 타러 갔죠. 저희가 탔던 에어레이스~~ 저희 마나님은 무서운 놀이기구를 못 타는데 나름 스릴이 있는지 재미있어하더라고요.
탑 스핀이라는 놀이기구로 미친 듯이 돌아가는 기구예요. 주머니 동전이나 귀중품은 꼭 빼주세요. 다 날아가버릴 수 있어요 ㅎㅎ^^.
이월드 안에는 동물농장도 있어요. 동물들에게 먹이도 줄 수 있고 만져도 볼 수 있어서 어린이가 있는 가족분들에게 인기 있는 곳이더라고요.
아기자기하고 너무 이쁜 사막 여우도 있고요.
이름 잘 모르겠지만 설치류과인 것 같네요. 털 빨 인지 아니면 잘 먹어서인지 통통한 게 토실토실 귀여워요.
뒷모습의 궁둥이가 정말 매력적인 친구예요.
제 띠인 토끼 친구들도 있고요.
기니피그라고 하는 동물로 햄스터와 비슷하게 생겼어요.
동물원을 나와 어느덧 해가 저물더니 조명들이 하나씩 켜지기 시작했어요. 이월드는 야간이 정말 이쁜 곳이라고 하더라고요.
낮에 보는 모습과 밤에 보는 모습이 정말 다른 이월드예요.
여기저기 여자 친구 사진 찍어주기 바쁜 남자 친구들... 내가 너희들의 그 고충을 이해한다 힘내라 동지여!!!
여기가 바로 이월드의 최고의 핫스폿인 빨간 버스예요. 인스타에서 한 번쯤은 보셨을 텐데, 사진과는 다른 게 실제로 보면 그렇게 이쁘진 않더라고요. 사진을 잘 찍어서 이쁜 곳? ㅎㅎ 사진 찍으려는 사람도 많고 대기자도 많아서 눈치 보이고 사진 찍기가 정말 힘들어요. 여기서 사진 찍은 분들 존경합니다!! ㅎㅎ
83 타워도 올라가봤는데 핸드폰 베터리가 나가서 사진을 못찍었어요. 83타워 전망대에 올라가시면 대구시내 야경이 한눈에 보이는데 정말 이쁘더라고요. 단, 그게 끝이에요^^. 그렇게 볼게 많지는 않아요. 야경사진을 찍고 싶다면 올라가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이렇게 오늘 대구 이월드에 다녀왔던 이야기를 해보았는데, 정말 볼거리도 많고 즐길 것도 많고 재미있는 곳이었어요. 왜 대구의 명소로 손꼽히는지 알겠더라고요. 혹시 대구여행이나 데이트 장소를 찾고 계신다면 대구 이월드 강력 추천드립니다. 그럼 지금까지 흣짜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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