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애월 프라이빗 감성숙소 강력추천 "스테이온"

안녕하세요 오늘도 읏짜의 블로그를 찾아주신 여러분 감사드려요.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곳은 제주 애월에 위치한 프라이빗하면서 발리느낌이 물씬 나는 감성숙소 "제주 스테이온"숙소에 대해 소개해드릴까 해요. 이번 여름휴가 때 5박 6일 동안 이용했던 곳인데, 독채펜션에다가 이국적인 느낌이 가득한 느낌이라 가기 전부터 기대가 된 곳이었어요. 여러 가지 매력적인 요소들이 가득한 애월읍에 자리 잡고 있는 시설대비 가성비 값 제주 스테이온!! 그럼 어떤 곳인지 저와 함께 알아보고 후기를 공유해 보도록 할게요.

제주도 애월 프라이빗 감성숙소 강력추천 "스테이온"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신상로399
전화 : 0507-1306-0643
기타 : 제주공항에서 차로 약 32분(택시비 2만 원 정도 발생)
체크인 오후 4시 / 체크아웃 오후 11시

<제주 스테이온>

이곳이 바로 제가 5박 6일 동안 지냈던 제주 스테이온의 301호 펜션이에요. 밤늦게 가서 어떤 집인지 헷갈렸는데, 출입문 앞에 호수가 적혀있으니 당황하지 마세요. 제주 스테이온은 독채펜션이긴 하지만 1호, 2호가 붙어 있는 구조예요. 여러 호수들이 단지처럼 이루어져 있는 것 또한 신선했어요. 또한 무인으로 운영되고 있어서 체크인전에 예약자 번호로 비밀번호와 공지사항이 별도로 전송되니 참고해 주세요.

<제주 스테이온>

주차장이 생 격보다 넓어서 핫한 여름시즌이지만 주차하기는 정말 편했어요. 각 호수마다 앞자리에 주차할 수 있으니 주차 걱정은 노노!!!
제주 스테이온은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주변이 너무 조용해서 도심 속의 소음을 피할 수 있어서 아주 큰 매력으로 느껴졌어요. 공항 근처이다 보니 10분에 한 대씩 날아다니는 비행기가 생각보다 가까이 보여서 비행기를 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가 있더라고요. 또한 가까운 곳에 다양한 관광이나 명소, 맛집들 레저들도 자리 잡고 있어서 이동하기 정말 편리한 곳 중 하나였어요.

<제주 스테이온>

숙소 내부를 보면 위 사진과 같아요. 사실 전날 늦게 들어와서 다음날 아침에 찍은 사진이라 테이블등이 조금 지저분해 보이는데, 숙소내부는 정말 깔끔하고 청결했어요. 물론 에어비엔비에서 보시는 사진과 약간(?) 다를 수 있긴 하지만 정말 깔끔하고 감성적인 숙소였어요. 

<제주 스테이온>

거실 옆으로는 화장실이 있는데, 샤워시설도 깔끔하게 되어 있고 변기도 비데가 설치되어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바디용품은 기본적으로 샴푸, 바디워시, 린스등만 구비되어 있어서 기타 세안제, 칫솔, 치약등은 따로 준비하셔야 돼요. 화장실의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화장실도 천장이 나무로 되어 있는데, 피톤치드(?) 냄새인 듯, 나무냄새인 듯한데, 이게 화장실 냄새와 섞여서 야리꾸리(?)한 냄새가 나서 조금은 불쾌했어요. 냄새에 민감하신 분들은 조금 이상이 찡그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제주 스테이온>

에어컨의 경우는 거실에 하나 침실에 하나씩 설치되어 있어 한여름에도 시원하게 지내실 수 있어요. 저희가 늦게 도착했는데 미리 직원분들께서 센스 있게 에어컨을 켜두셨더라고요. 도착하자마자 시원하게 쉴 수 있어서 감동이었어요.

<제주 스테이온>

거실 반대편에는 주방이 있는데, 기본적인 식기도구와 세탁기, 냉장고, 전자레인지, 그리고 정수기까지 준비되어 있어요. 다른 걸 몰라도 정수기가 있어서 얼마나 편했는지 모르겠어요. 완전 짱!!! 물놀이하고 세탁기로 세탁할 수도 있어서 완전 굿굿굿!!!

<제주 스테이온>

1박 2일이 아닌 3박 4일 , 4박 5일로 여행하신다면 하루쯤은 숙소타임을 가져 숙소내부에서 맛있는 음식들을 사 와서 뒹굴뒹굴하는 것도 정말 힐링이 될 것 같아요. 이런 숙소는 하루보단 조금 여유를 가지고 2박 3일 이상 여유를 가지고 방문하시는 게 편할 것 같아요.

<제주 스테이온>

비밀공간에 미니수영장과 자쿠지가 있는데, 생각보다 수영장이 크진 않아서 약간 목욕탕을 온 느낌이에요^^;; ㅎㅎ 숙소타임 때 천둥번개가 치고 비가 오는 날이었는데, 비 맞으면서 물장구도 치고 추워지면 자구치에 들어가서 몸도 녹이고 하니까 나름 재미있었어요. 저희는 아직 아이가 없어서 마나님과 둘만 놀았는데, 옆집 302호에는 가족단위가 왔는지 아이들이 엄청 신나 하면서 놀더라고요. 역시 이런 미니풀장은 아이들이 놀기 딱인 것 같아요.

<제주 스테이온>

너무 더운 여름이라 잔디밭 테이블은 못 즐겼는데, 선선한 가을이나 봄이었다면 밤하늘을 보면서 잔디밭에서 여유를 가지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제주도 식당들은 대부분 일찍 닫기도 하고 배달이 안되는지역이 많기 때문에 숙소에 들어갈땐 저녁에 간단히 야식을 먹을 음식들을 사와야하는데, 미처 준비하지 못했다면 위 "생맥주타운"에서 치킨&피자를 주문해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저는 안 먹어봤던 건 안 비밀^^;;)

오늘은 이렇게 제주도 프라이빗한 감성숙소 제주 스테이온에 대해 소개해드렸는데, 국내, 해외 통틀어 이용했던 숙소 중 단연 넘버 1인 것 같아요. 여름성수기라 조금 비싸게 이용한감은 있지만 이 정도 이용시설에 가격이면 정말 혜자인 것 같아요. 제주도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숙소는 애월 제주 스테이온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그럼 지금까지 흣짜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추가로 TV가 잘 나오지 않아 몇 번씩 전화를 드렸는데, 불편한 내색 없이 친절하게 응대해 주시고 다른 불편한 사항들도 친절히 들어주시고 안내해 주신 직원분께 정말 감사드리며, 편히 쉬고 왔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